잠언 16: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가는 하나님께 있느니라' (33절)고 하신다. 하나님을 핑계하며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며 평강을 얻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평강이 올 것이고, 포기하는 것이라면 낙심하고 우울하고 좌절 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내 삶의 인도자이시고, 내가 그 분의 인도함을 따라가는 자라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평강'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보면 된다. 만일 평강이 내 안에 없다면 평강이 올 때까지 기도하자. 부활하신 예수님이 열한 제자에게 찾아오셔서 하신 말씀도 '평강이 있을지어다' 였다.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이 내 삶을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지혜로운 자'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 아니라, 사람과도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내 삶의 나침판이 주님이 되게 하시고, 내 삶의 map이 되어 주소서. 주님이 가르키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