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7:15-28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것은 하나님께 미움을 받는 것이라고 하시지만,  그렇게 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얼마나 많은지.... 나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메스컴에서 떠들어 대는 소리를 듣고 무조건 믿고 따를는 것도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잠언에도 '말'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신다. 알지도 못하면서 한쪽 말만 듣고 쉽게 정죄하고 결정하고 말하지 않기를 원한다. 도움말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라고 말한다. 기도는... 내 뜻을 돌이키는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면 돌이키겠다는 것이 '기도' 이다. 하나님 앞에 순종할 마음이 없으면 기도는 아무 의미가 없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다' 고 하신 말씀처럼 말을 해야 할 때, 침묵할 때를 잘 구별하는 지혜를 구해야 한다. 주님, 여전히 연약하기에 주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지혜를 주시고 입술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