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8:1-12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자기 이익을 위해 공동체에서 갈라지는 자는 미련한 자 라고 말한다. 나 홀로 가면 더 빨리 갈 것 같고, 혼자 이기에 더 큰 이익을 얻을 것 같지만, 공동체 안에서 얻게 되는 더 큰 유익을 잃어버리게 된다. 눈 앞에 보이는 '소유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지 않기를 원한다. 내가 노력해서 무엇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는 것이 진정한 복이고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무엇을 얻고, 나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다툼을 일으키는 말을 삼가하고,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지 않으며, 견고한 망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달려 나가는 자 되어야 한다. 겸손은 '하나님께 순종' 하는 것이다. 나를 드러내기를 원하고, 나의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겸손한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