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1-15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1절)고 하신다. 아무리 말을 잘하고, 자신이 의롭다 믿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행동이 모든 것을 보여 준다.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말 잘하는 사람에게 속기도 하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쉽게 마음을 열기도 하지만... 삶과 행동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말은 가짜일 뿐이다. 나도 감정적인 사람이라서 쉽게 말에 동요하고 속기도 하지만...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나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낸다 (5절)는 말씀을 기억하자. 듣는 귀와 보는 눈을 지으신 하나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 지혜와 명철을 구하고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하자. 완전하지도 못한 내가 착각속에 살아가지 않도록 이런 저런 일로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 부족함 때문에 낙심하기 보다 더욱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며 말과 행동이 일치된 삶을 추구하며 나아가기 원한다. 하나님이 싫어하신다고 하시면 나도 그 행동을 싫어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하시면 나도 그 행동을 기뻐하는 자 되기 원한다. 사람과 다투지 않고, 세상 재물보다 지혜로운 입술을 더 귀하게 여기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