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1-16
미련한 자, 게으른 자에 대해 말씀하신다. 미련한 자는 말해 주어도 깨닫지 못하고 거듭 거듭 같은 행동을 하며, 스스로를 지혜 있는 자로 여긴다. 도움말에 '게으름의 원천은 <교만>입니다' 라고 말하며 '사명을 무시하고 은혜를 하찮게 여기는 게으름은 내 삶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라고 묻는다. 며칠 전 큐티 모임에서 어떤 분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이 죽는 것을 많이 보면서도 그 죽음이 마치 나에게는 안 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는 말에 공감을 했던 생각이 난다. 왜 이리도 미련할까? 봐도 깨닫지 못하고 들어도 돌이키지 않는 모습이 꼭 '할례받지 못한 귀와 마음' 이라고 책망 받은 이스라엘 사람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깨닫고 돌이키라고, 경고하시는 말과 경험을 그저 분노하고 억울해 하며 넘어가지 않기를 원한다. 주님, 저에게 들을 수 있는 귀와 깨닫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