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1-11

사람의 제대로 알려면 어려움을 함께 겪어봐야 안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너그럽고 겸손한것 같지만 진짜 모습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나의 진짜 모습은 어려움을 당할 때 드러나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믿음이 있는 줄 알았는데 고난을 당할 때 보니, 나의 믿음이 바닥인 것도 보았고, 인관관계도 다 이해하고 받아 줄 줄 알았는데... 어려움이 오면 자기 중심적으로 바뀌는 것도 알았다. 야고보는 '여러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한다. 인내하며 견디다 보니 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가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고난 없는 삶'을 원하지만, 이 땅에서는 그런 삶이 없음을 안다. 그리고 나의 삶을 돌아보면 '고난'을 통과하며 오히려 '믿음'이 자라 있음을 보게 된다. 도움말에도 시험이 인내를 만들고 인내가 습관이 되어 성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그리스도를 닮은 형상'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알기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것 아니겠는가. 지혜를 구할 때 꾸짖지 아니하사고 후히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왜 안 주시지?' 자꾸 돌아보고 의심하다보면 낙심하여 기도를 잃어 버리게 된다. 앞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 은혜와 지혜 그리고 믿음이 나에게 필요하다. 주님, 믿음으로 구하고 요동하지 않는 마음을 저에게 주시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