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2:14-26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행함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입으로 '믿는다'고 말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쳤기에 빈 깡통 같은 신앙인이 많이 생겼나 보다. 예수님께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묻는 부자 청년에게 '네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는 말에 그는 근심하며 돌아갔다. 내 것은 그대로 움켜 쥐고 있으면서 그 위에 '영생'이라는 것을 더 받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믿음'은 '행함' 이라는 댓가를 지불해야 온전한 것이고, 증명이 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통해 자손을 번성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칼을 빼서 죽이려고 할 수 있었다. 죽여도 살리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행동이다. 믿음은 행동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무관한 삶을 살면서 믿음이 있다고 말한다면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하나님의 책망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고아와 같은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자녀된 자답게, 하나님 나라의 법과 질서를 배우고 조금씩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주님, 가르쳐 주시고 훈련 하시고, 양육하여 주소서. 제가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예, 주님' 순종하며 나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