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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수미 등록일 2017.04.13
4/12 요한복음 18:39-19:16 빌라도는 예수께서 죄가 없으심을 알기에 놓아주고자 하지만... 유대인들은 차라리 강도 바라바를 풀어주라 소리친다. 성난민심을 달라주듯 예수님을 데려다가 채찍질하고 그후에 다시 무죄를 선언하지만... 그들은 다시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 소리친다. 12절-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라는 구절이 참 와닿았다. 처음에는 풀어주고자 했었으나... '정의보다 정..
작성자 이주희 등록일 2017.04.13
빌라도의 마음을 보며, 인간의 마음으로는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임을 본다. 예수님이 별거 아닌 사람이라 생각했다면 저렇게 고민하고 두려워하지 않고 그냥 석방하거나 더 당당했을텐데, 성경 안에 그의 모습은 분명 내면에 예수님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작용하고 있다. 권위의 말씀 앞에 내면이 드러나고, '이 분이 정말 아닌가?' 하는 마음이 8절에서 'more frightened than ever' 라고 표현한 것 처럼 ..
작성자 김효진 등록일 2017.04.13
요한복음 18:39-19:16 내가 누구를 어디까지, 얼마만큼, 용서를 하고, 놓을 권한과 죽일 권한이 있을까? 자신들의 왕으로 꿈꾸어 왔던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며 그들의 기대를 져버리자 유대인들은 분노와 속에 있던 욕망을 드러낸다. 강도였던 바라바는 용서되어도 예수님은 용서할수 없던 그들의 마음은 메말라 있었고, 실망과 분노 때문에 신앙의 정체성마저 뒤흔들린 지독한 자기모순 이었음을 도..
작성자 김은주 등록일 2017.04.12
요한복음 18:39-19:16 사람의 본성이 얼마나 악한지... 그리고 얼마나 연약한지를 보여준다. 40,6,15절...대제사장들과 그 하수인들은 예수님이 무슨 악한 행동을 했다고 예수님 대신 강도였던 바라바를 풀어주라 하고,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친다는 말인가. 더우기 예수님을 석방하려고 애쓰는 빌라도를 향해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라는 말도 모자라 '가이사 외에는..
작성자 송수아 등록일 2017.04.12
요한복음 18:39-19:16 39)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빌라도는 분명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예수님이 죄가 없음을 알기에 놓아 주기를 원한다. 그리고 10) 그럴 권한도 자기에게 있다고 예수님께 말한다. 어떤 협박이나 달콤한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가시는 주님. 그 분 때문에 내가 지금 있는 것이고 그분의 은혜로 내가 은혜 가운데 축복 가운데 살고 ..
작성자 김성연 등록일 2017.04.12
4/12/17 수, 요한복음 18:39-19:16 빌라도는 두갈래의 길에 서게된다. 죄가 없는 예수님과 그를 십자가에 못박고 처형해야하는 정치적압박의 사이에서... 세상의 시선이 두려웠기에 결국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게 된다. 사도신경에을 욀때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자로 등장하는 인물이 되고 만다. '그를 죽여야 자신이 살기 때문입니다' 라는 도움말에 나를 돌아보지 않을수 없다. 두 갈래의 길에서..
작성자 허수미 등록일 2017.04.12
4/11 요한복음 18:28-38 28-38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 더 더 나아가고 계신다. 말씀전하며 제자들과 함께하시던 삶을 뒤로하고 자신을 팔아 넘기려는 유다에게, 그리고 가야바에게 당당하게 마주한다. 이제는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신다. 우리가 사도신경으로 익히 아는 그 이름 본디오 빌라도... 처음에는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하고 또 후에 다시 나와서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
작성자 박 지오 등록일 2017.04.12
빌라도는 예수에게 예수가 유대의 왕인지, 무엇을 하였는지, 진리가 무엇인지 묻는다. 허나 예수님 앞에서 참진리를 놓치고 만다. 말씀과 기도 앞에서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지도 않고 예수님의 사랑으로부터 선을 실천함을 외면하는 내 모습이 빌라도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매일 매일 깨어나 하나님에게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한 내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일하는 내가 되기를 원하고 기도합..
작성자 유하나 등록일 2017.04.12
지난 며칠간 나를 돌아보며 성경을 읽고 교회에 나간다는 행위에 취해 그럴싸하게 꾸며진 모습으로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성경을 읽지 않고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고민들이 내 마음 속에 들어올 여유도 없었겠지만 좀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열망이 점점 강해지니 그 기대에 못미치는 내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다. 나 자신에 대한 실망으로 마음이 복잡하던 차에 마주한, 예수님은 ..
작성자 두주연 등록일 2017.04.12
유월절이기에 이방인의 관저에 들어가지도 않으면서 유월절 절기에 예수를 죽일 계획을 진행 시키는 유대인들의 모습이 너무 모순이다. 그러면서 예수께서 세상으로 오셔야만 했던 이유를 그 모습에서 찾게된다. 형식을 지키고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 믿음이라 생각했던 유대인들에게 그것을 지키켜야 하는 목적이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임을 알려 주시려 오셔야 했던 것임을 깨닫게 된다. 유월절 절기를 살인..
작성자 이주희 등록일 2017.04.12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요18:28) 마음에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한 자였다면, 정결의 본체되신 예수님 말씀을 따랐을것을... 그런 마음이 아니니 예수님을 넘겨주고도 이방인의 관정에는 들어가지 않으려는 '정결한 행위'는 지키는 아이러니한 종교적인 행위만 하는 자가 되어버..
작성자 한 희경 등록일 2017.04.12
요한복음 18:28-38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저희에게 나가서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느냐.......31.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저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고소하고... 빌라도가 ..
요한복음 18:28-38 28-32절...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최대한 빨리 죽이기 위해 새벽이었음에도 관청으로 끌고 간다. 아마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 폭동이 일어나 예수님이 구출이 될 수 있음을 두려워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사람을 모함하여 죽이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더럽힘을받지 않으려고 관청에 들어가지 않는 위선적인 종교인이었다. 예수님은 늘 행위가 아닌 '마음'에 대..
작성자 김효진 등록일 2017.04.12
요한복음 18:28-38 유대인의 무리가 예수님을 끌고 관정으로 가지만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자신들이 아닌 빌라도에 의해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길 원한다. 무죄한 자를 죽음으로 몰아가면서도 보이기 위한 절기와 정결의식에는 철저히 행동하는 그들의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이 오늘 날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에도 나타나고 있음을 본다. 예배에 참석하며 행사에 얼굴을 보이는 것이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이..
작성자 송수아 등록일 2017.04.11
요한복음 18:28-38 28-30) 유대 지도자들이 이중 인격자들임을 보여주는 글인것 같다. 예수님을 행악자라고 말하면서 직접 법대로 하기는 싫어하서 빌라도를 시켜 하게끔 만들고 유월절 잔치는 지켜 자신들의 신앙을 보여 주기를 원하는 것이 보인다. 나 대신 남이 손가락질 받고 나 대신 나쁜 짓을 하는 것은 괜찮다는 이기주의 적인 마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권력자들의 마음에서 나온 이중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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